웨딩박람회 무료초대권이나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나면 생각하지 못했던 연락을 받을 수 있다.

문자로 행사 위치가 오기도 하고.

담당자가 전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결혼 준비 상황을 물어볼 수도 있다.

처음 신청한 사람이라면

“그냥 입장권만 신청한 건데 왜 전화가 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전연락은 현장 상담을 조금 더 편하게 연결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결혼 준비 내용을 길게 이야기하거나 전화로 계약까지 결정할 필요는 없다.

방문 전에 필요한 내용만 확인하고 실제 비교는 현장에서 해도 충분하다.

1. 예약 후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둔다

인천웨딩박람회 방문을 신청했다면 이후 행사 안내나 상담 관련 연락이 올 수 있는지 신청화면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 날짜.

장소.

방문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연락일 수도 있다.

모르는 번호라고 무조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어떤 행사와 관련된 연락인지는 먼저 확인하면 된다.

2. 전화가 왔다면 행사 이름부터 확인한다

웨딩박람회를 여러 곳 알아보다 보면 어디에 신청했는지 헷갈릴 수 있다.

전화를 받았다면

“어느 박람회 관련 연락인가요?”

라고 먼저 물어봐도 된다.

행사명과 날짜를 확인하고 내가 신청했던 곳이 맞는지를 본다.

예약한 기억이 없는 행사라면 바로 상담을 이어갈 필요는 없다.

3. 전화를 꼭 길게 받을 필요는 없다

업무 중이거나 이동 중에 전화가 올 수도 있다.

이럴 때 결혼 날짜부터 웨딩홀 취향까지 즉석에서 길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지금 통화가 어려운데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상담을 길게 받는 것이 아니라 방문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4. 예식 날짜가 아직 없어도 괜찮다

사전상담에서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예식 예정일일 수 있다.

아직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이야기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내년 가을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날짜는 웨딩홀 보고 정하려고 합니다.”

정도면 충분하다.

상담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 날짜를 억지로 정할 필요는 없다.

5. 결혼 준비가 어디까지 됐는지만 간단히 말한다

담당자가

“웨딩홀은 정하셨어요?”

“스드메는 알아보셨나요?”

라고 물어볼 수 있다.

이때 현재 상황만 짧게 알려주면 된다.

웨딩홀 미정.

스드메 미정.

신혼여행은 이미 예약 완료처럼 이야기하면 된다.

그러면 현장에서 이미 끝난 분야의 상담을 반복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6.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미리 이야기해도 좋다

인천 웨딩홀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싶다면 사전연락 때 말해두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웨딩홀 위주로 비교하고 싶어요.”

“스드메보다는 홀 상담이 우선이에요.”

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현장에서 상담순서를 잡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미리 이야기했다고 반드시 해당 분야를 계약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7. 원하는 지역도 어느 정도 알려주면 상담이 빨라진다

인천 전체가 가능한지.

송도 쪽을 원하는지.

부평이나 다른 지역까지 생각하는지 정도를 말할 수 있다.

지역범위가 명확하면 현장에서 전혀 관심 없는 웨딩홀 설명을 듣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인천 전체를 비교해보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8. 예산을 정확한 숫자로 바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사전상담에서 예산을 물어볼 수도 있다.

아직 결혼 비용 자체를 잘 모른다면

“지금은 가격대를 알아보는 단계예요.”

라고 답해도 된다.

처음 박람회를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예산을 정하기 위한 정보 자체가 부족할 수 있다.

먼저 견적을 보고 현실적인 예산을 잡는 방법도 있다.

9. 특정 웨딩홀이 있다면 참가 여부를 물어볼 수 있다

사전전화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이미 보고 싶은 웨딩홀이 있다면

“이 웨딩홀도 현장에서 상담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볼 수 있다.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면 박람회에 도착해서 해당 업체를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원하는 업체가 없다면 비슷한 조건의 다른 업체가 있는지도 물어볼 수 있다.

10. 현장 방문시간이 지정되는지도 확인한다

사전예약을 했더라도 아무 시간에 방문하면 되는지.

권장 방문시간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좋다.

특정 상담 담당자가 기다리는 방식이라면 시간조율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반대로 자유입장 방식이라면 두 사람이 가장 편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예약시간과 실제 입장시간을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

11. 담당자가 배정됐다는 말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사전연락 과정에서

“현장에서 담당 플래너가 안내해드릴게요.”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말을 듣고 이미 플래너가 확정된 것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실제 어떤 방식으로 상담이 이어지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설명방식과 제휴업체를 먼저 보고 이후 진행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12. 사전상담에서 계약금을 요구한다면 조건부터 확인한다

박람회 방문 전부터 특정 상품이나 예약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이때 실제 계약이나 결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단순한 사전안내와는 구분해서 생각한다.

어떤 상품인지.

환불과 변경조건은 무엇인지.

왜 방문 전에 결제가 필요한지를 확인한다.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라면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결정해도 된다.

13. 연락을 너무 많이 받고 싶지 않다면 의사를 분명하게 말한다

박람회를 신청했는데 전화보다 문자 안내를 선호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전화보다 문자로 안내 부탁드려요.”

라고 말하면 된다.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 여러 업체의 연락처가 빠르게 늘어난다.

처음부터 자신이 편한 연락방식을 정해두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14. 통화내용 중 중요한 것은 메모해둔다

사전상담에서

주차 위치.

방문시간.

담당자 이름.

상담 가능한 웨딩홀처럼 중요한 정보를 들었다면 간단히 적어둔다.

길게 기록할 필요는 없다.

‘토요일 2시 / 입구에서 이름 확인 / 웨딩홀 상담 우선’

정도면 된다.

박람회 당일 다시 전화를 찾아 들을 필요가 없어진다.

15. 사전연락의 목적은 현장 상담을 편하게 만드는 데 둔다

전화상담만으로 웨딩홀과 스드메를 전부 결정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사전연락에서는

현재 준비상황.

관심 분야.

방문시간.

필요한 업체 정도만 맞춰놓으면 충분하다.

세부 견적과 계약조건은 현장에서 자료를 직접 보면서 비교하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마무리

인천 웨딩박람회를 예약한 뒤 전화나 카카오톡 연락을 받았다면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전상담에서는

정도만 확인하면 충분하다.

처음 웨딩박람회를 신청했을 때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겼을 뿐인데 갑자기 누군가 결혼 날짜를 묻는 순간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직 두 사람도 정확히 정하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먼저 설명해야 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도 된다.

“아직 아무것도 안 정해서 알아보러 가는 거예요.”

라는 말도 충분한 답이다.

사전상담은 결혼 준비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검사하는 과정이 아니라, 박람회에서 어디부터 보면 좋을지 조금 미리 맞춰두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필요한 안내만 받아두고 실제 행사장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보고, 묻고, 비교하면서 천천히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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